[날씨] 중부 더위 속 소나기...남부 장맛비 / YTN

2018-06-28 5

서울은 하늘이 잔뜩 흐린 모습입니다.

하지만 기온은 빠르게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7.3도까지 올랐고요, 특히 습도가 높아서 무척 후텁지근합니다.

더위 속에 중부 내륙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10~50mm의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시에는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대비해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비는 고비를 넘기고 빗줄기가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남부 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대부분 해제가 됐고요, 지금은 일부 남해안과 제주도에만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해남 산이면에 234mm, 전남 장흥 관산읍에 236mm, 나주에 217.5mm의 많은 양의 비가 내렸는데요.

내일까지 제주에는 최고 150mm, 남해안에는 최고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그 밖의 남부 지방에는 5~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겠고요, 이후 월요일까지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

호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미리 주변 시설물 점검 꼼꼼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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